다섯 가지 마음작용 / 다섯 가지 번뇌

🧠 1. 다섯 가지 마음작용 (Chitta Vṛtti – 찟따 브리띠)

📖 출처: 『요가 수트라』 제1장 5~11절
마음(Chitta)의 파동(vṛtti), 즉 우리가 현실을 인식하는 다섯 가지 방식

1️⃣	쁘라마나 (Pramāṇa)	올바른 인식	직접 봤거나, 논리적 추론, 경전 등으로 인지
2️⃣	삐빠르야야 (Viparyaya)	잘못된 인식	착각, 오해 (로프를 뱀으로 착각)
3️⃣	비깔빠 (Vikalpa)	상상, 환상	실제 없는 것을 생각으로 만들어냄 (유니콘, 유령 등)
4️⃣	니드라 (Nidrā)	잠	의식은 없지만 마음은 작용 중
5️⃣	스므르띠 (Smṛti)	기억	과거 경험이 남아 다시 떠오름 (트라우마 포함)

📌 요가에서는 이 5가지 마음작용을 고요하게 만들어야(니로다하)
진정한 자아(아트만)를 깨닫게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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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섯 가지 번뇌 (Pañca Kleśa – 빤쨔 끌레샤)

📖 출처: 『요가 수트라』 제2장 3~9절
우리가 고통받는 원인, 즉 마음속 뿌리 깊은 괴로움의 근원

1️⃣	아비디야 (Avidyā)	무지	참된 자아를 모름 → 모든 고통의 뿌리
2️⃣	아스밋따 (Asmitā)	에고, 자기 동일시	‘나’라는 생각에 집착 (이 몸이 곧 나다 등)
3️⃣	라가 (Rāga)	집착	즐거웠던 것을 계속 원함 (쾌락 중독)
4️⃣	드웨샤 (Dveṣa)	혐오, 미움	고통스러웠던 것을 피하려는 마음
5️⃣	아비니웨샤 (Abhiniveśa)	죽음에 대한 두려움	존재에 대한 근원적 두려움 (삶에 대한 집착)

📌 모든 끌레샤는 결국 **무지(Avidyā)**에서 시작돼요.
이 무지를 걷어내는 것이 요가 수행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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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념의 관계

마음작용 (Vṛtti)→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느냐

번뇌 (Kleśa)

→ 왜 우리는 고통스럽게 인식하는가

📌 즉,

• 브리띠는 마음의 파동 방식
• 끌레샤는 고통을 만드는 뿌리 감정
  → 이 둘을 고요히 잠재우는 것이 바로 요가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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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문장 요약

요가는 마음의 작용(브리띠)을 멈추고,
내면의 번뇌(끌레샤)를 걷어내어,
참된 자아와 연결되는 길입니다.